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는 약한 정의로운 위풍당당

아니 원래 사람이든 국가든 약자한테는 강하고 강자한테는 약한게 일반적인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니 현 정부는 일본, 미국 같은 초강대국한테 엄청 대차게 나감. 뭐 특히 일본한테는 대하는거 보면 일본이 동남아시아 어디 구석에 있는 쩌리 국가인지 알겠음.

 

 

와 천조국 국무장관 앞에서도 당당한 저 모습 보소...진짜 회담 내내 저랬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혹시 1분뒤에 공손모드로 바뀐건 아니죠? 이 사진이 강경화의 당당 포스라고 인터넷에서 여러번 봤는데, 이걸 자랑삼아 정부에서 SNS에 올렸다는건 오늘 이거 올리면서 알게됨. 좀 소오름 돋네;;; 도람뿌가 보면 어떡하려고 ㅠㅠ

 

 

야~ 강자한테 슬슬 기는게 정의로운거야? 니는 자존심도 없니? 하실텐데, 조선시대 인조와 대쪽같았던 선비님들이 아시아 최강의 강자 청나라한테 오랑캐, 짐승같은 놈들 꺼지삼~이라고 시원하게 일갈하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잘 아실텐데....

 

청나라 황제가 워낙 답답해서, 실제로 띨빵한 인조한테 편지까지 보냈다지 ㅋㅋ

"니네들 지금 상황 판단이 좀 안되나 본데, 지금 우리가 제일 쎄. 명나라 니네들 못도와준다?"

 

뭐 역사학자마다 의견이 달라서 당연히 명나라가 청나라 이길 줄 알았고 인조가 판단 미스한건 아니라는 의견도 많지만, 어쨌든 그 결과는 끔찍했잖아. 다른 글에도 언급했지만 술집에서 몸파는 여자를 칭하는 화냥년이 이때 생긴 말임. 국방이 약해서 아낙네들 다 뺏겨놓고 고국으로 돌아오니 화냥년이라고 삿대질한 조상님들...

 

그런데 세계 최빈국, 전투기에 넣을 기름이 부족해서 조종사가 모형을 들고 기동훈련하는 개콘 군대를 가진, 그래서 핵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건 초딩도 알거 같은데 정부에서만 모르는 노쓰 코리아~

 

아베는 그야말로 인간 말종, 김정은 계몽 군주....응?

 

강대국한테는 당당, 최약체한테는 비굴한 배려.

 

그런데 중국은 또 높은 상봉우리 같은 나라, 우리는 작은 나라이니 중국꿈을 함께 꾸겠다고 하는거 보면 강자한테 당당하지만은 않은 것 같고...아 이것도 선택적 당당이구나...ㅋㅋ K-위풍당당

 

그리고 설마 한 국가의 대통령이 우린 작은 나라, 너흰 큰 나라 그래서 앞으로 꿈도 같이 꾸자고...설마 이런 얘기를 했겠어? 일베충들이 지어낸 가짜뉴스일거야. 난 지금도 안믿음. 

 

 

 

19년 4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30위라네요. 그래서 머 어쩌라고? 아니 그냥 올려봤어요. 와! 토요타 시총 보소...의선이형 힘내요, 힘내라고 나 그랜저 계약했어 ㅋㅋㅋ요즘 잘 안팔리는지 금방 출고된다네. 유튜브 보면서 조립한 차 보내면 나 울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