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면 그날을 통채로 망친다.
아침 8시에 일어나는 것과 오전 11~12시에 일어나는 것, 과연 단순히 3~4시간 차이일까? 아침 일찍 일어나면 뭔가 큰 일을 할 수가 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여행을 갈 수 있고, 계속 미뤄뒀던 집안 대청소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중간하게 아침겸 점심 먹고, 식곤증 오네 하고 잠깐만 쉬었다가 씻어야지 하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오후 2~3시 되고, 그러면 이 시간대에는 뭘 하기도 애매해진다. 그러면 뭘하겠어? TV나 유튜브, 게임이나 하면서 허송세월 보내는거지. 아침에 3시간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3시간을 더 확보하는게 아니라 그날 온 종일을 확보하는 것이다. 아침에 3시간 늦게 일어난다는 것은 3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날 온 종일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나면 다행이게?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