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말도 안되게 많이 일어난다. 특히 객관적인 평가체계 수립이 불가능하거나(또는 일부러 수립 안하거나) 성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직무나 업종들은 아마도 더더욱 그런 현상이 심할 것이다.
무능력, 무개념, 무신경의 트리플 3관왕 도라휘가 초고속 승진을 하지 않나?
이 신규사업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리회사 전체 직원 중에 너 혼자이실거 같은데? 본인이 정주영인줄 알고 임자~ 해보기는 해봤어? 이러고 있지를 않나...(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는건 아니지)
그 인간 밑으로만 가면 애들이 퇴사를 줄줄이 하는데 꽃보직으로 영전하지를 않나?
쓸데없는 일은 열라 만들면서, 워라밸 해야지~ 빨리 집에 가보게나..라는 진심 1도 없는 말을 입술에 침도 안바르고 하질 않나?
조직생활이라는게 비합리성과 아이러니함 그 자체다.
사실 합리적으로 딱딱 돌아간다면 직장생활이 힘들 이유가 하나도 없음. 합리적인 조직에서 힘들다면 그건 본인이 문제아인거고...
성역없는 수사를 같이 받아봐야 할 분들이 성역없는 수사를 지시하고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정치인들 전부 성역없는 수사 한번 받아보셨으면...쓸데없는 정책이나 법안 만들 시간에 전부 검찰조사나 동시에 받아보고 어느 당에서 가장 범법자들이 많은지 대선 개표방송 할때처럼 그래프로 보여주면 그것 또한 흥미진진할듯...)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옆 집 동네부녀회 회장보다 언변이 떨어지는 분들이 연달아 대통령이 되기도 한다.
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높은 자리에 계시면서 별처럼 빛나는 분들...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싶지만 무서워 안하겠음.
그 분들이 과거 조직생활 할때 과연 좋은 평판을 받았던 분일까?
for example, 과거 아주 잠깐 법무부 장관을 계셨던 분과 지금 하고 계시는 분 보다 더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더 전문성도 있고 더 깨끗한 판사, 검사가 없을까? 과연 1명도 없을까? 그 수많은 판검사들 놔두고 왜 꼭 저분들께서 한자리 하셔야 할까?
통신비 2만원 지원하는 것도 지금 내 주변에서 단 한명도 그 타당성에 대해 인정하는 사람이 없지만 결국 하잖아. 깜놀한건 좌측 성향인 분들도 이건 욕하더라. 이유는 없어. 그냥 하는거지. 국민들 위로용이라는데 2만원 통신비 받고 마음의 위로가 되는 분들 손? 단 한명이라도 위로 된다는 분 리플 다시면 글 바로 삭제 예정
부가가치를 창출해본 적도 없고 직원을 고용해본 적도 없는 분들이 기업규제 법안을 만들고 있다.
천문학적 돈을 주물럭거리며 국가를 운영하는 노블레스 한 분들의 행태도 저럴진데, 일개 사노비들이 다니는 회사에서 합리적인걸 바란다면 그것도 너무 큰 기대인 것이다.
이건 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함.
회사에서 아무리 개같은 일을 당해도 그려러니 하면서 그 시간에 나에게 집중하는게 낫다. 뭔가를 비판하고 욕하고 분노하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다.
분통터져 봤자 내 손해다.
아~ 오늘도 이런 개 같은 일이 또 일어났군. 어차피 개 같은 일은 내일도 일어날텐데 오늘 푸샵 200개나 하자.
요런 마인드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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