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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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헐~~ 내가 국민들 사랑한다고 하니까 진짜로 믿네, 이것들 바보들 아님?? 뭘 이렇게 잘 속아?

 

 

진짜 너무 깝깝한게 나이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 떡국을 40그릇 넘게 잡수신 분들은 기본적인 상식이 있으면 눈치챌 만도 한데 아직도 정치인들이 국민 생각을 하는 줄 안다. 

 

특히 왼쪽 정치인들은 국민의 짐 같은 꼴통보수 당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개천에 사는 가재, 붕어, 개구리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불철주야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고. 그리니까 대깨문...

 

정말 가난한 사람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 불평등한 위치에 처한 분, 인종과 피부색이 달라서 차별받는 분들이 너무나도 신경이 쓰인다면, 그들 가까이에 가서 진짜로 그들과 함께 살고 그들한테 자기 재산을 나눠주지 국민세금 가지고 장난치고 이런거 안한다.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기신 모 배우께서는 난민들 돕자고 난리던데 자기 집에 난민들 매일 재워주고, 아니 이건 좀 무리한 요구고, 난민들 많이 사는 동네 가서 살기만 해도 인정데쓰...

 

불평등한 세상 박살내겠다고 하는 분들을 하나 하나 뜯어보면, 진짜 열라 부자들이여 ㅋㅋㅋ

억 소리 나는 부자, 밀리언에어, 백만장자, 금수저, 엄마아빠 찬스 ㄷㄷㄷ개부럽...

 

기울어진 운동장 타령은 니네들 스스로 자아비판하는거임?? ㅋㅋㅋㅋ뭐여? 이거 마조히즘 변태들인가?

 

 

한가지만 물어보자.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 초중고딩때 학급 반장 해 보신 분들 계실텐데, 왜 하셨어요? 진짜 학우들을 위해 면학 분위기 조성하고, 발전하는 학급이 되길 바라면서 하셨어요? 아니잖아? 그냥 엄마가 시켜서(나도 사실 엄마가 시켜서 국딩때 반장 몇번 함 ㅋ), 반장 같은거 한번 해봐야 리더십 키울 수 있다고 해서, 요즘은 아마도 대학입학때 유리해지니까...이런거잖수?

 

그런데도 왜 정치인들이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할거라고 생각해?

국민의 삶 개선이 아니라 본인 삶 개선을 위해 하는거겠지. 그 정도 위치까지 올라간 사람들의 뇌구조는 일반인들과 완전히 달라. 권력이라는게 섹스보다 더 짜릿하다고 하잖아. 이것도 중독성이 장난 아니거든. 마약보다 더함.

 

니네 엄마, 아빠가 당신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던가? 안하지? 진짜 사랑하면 그런 낯간지러운 표현 잘 안해. 그냥 아껴주는거지. 니가 죽거나 다치거나 하면 가장 먼저 뛰어오는건 엄마, 아빠지 "너 밖에 없다, 우리 우정 영원하다"라고 술먹고 맹세한 니 술친구 아님. 걔는 아마 조의금도 안낼거야.

 

연인들도 보면 서로 사랑한다고 하루에도 수십번 나불대고 지하철 안에서도 껴안고 물고빨고 하는 애들이 먼저 깨질걸? 이건 그냥 내 추측임 ㅋㅋ 진짜 상대방을 사랑하면 남들 다 보는 공공장소에서 저런 지랄발광 절대 안함. 왜? 상대방을 아끼니까...사랑이라는 건 단순히 욕정, Lust가 아니라 상대방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열망이니까.

 

 

정치인들이 선거유세할 때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하트 날리지? 그거 0.1%도 진심 아니다.

"아 니미 정말 먹고 살기 힘드네. 뺏지 한번 달려고 이런 짓도 해야되는겨?" 속으로 이런 생각 수천번 했을 듯...

 

 

m.hankookilbo.com/News/Read/201604261963870429

 

"한센병 환자의 친구로 살았을 뿐... 내가 한 일은 없어"

육신의 고통과 세속의 외면을 신앙으로 견뎌낸 한센인 신자들이 직접 땅을 고르고 모래를 채취해 지은 소록도 2번지 성당의 모습.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상태다. 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소�

m.hankookilbo.com

진짜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 있다면 위 기사의 수녀처럼 나불랑거리는 입이 아닌 직접 실천을 한다. 오스트리사 수녀 두분은 아름다운 자기 청춘을 한국의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보다가 다 보내고, 이제는 본인이 너무 노쇠해서 짐이 될 것 같다고 고국으로 돌아감. 살신성인과 언행일치의 결정판, 저쪽당원들과의 완전한 대척점

 

 

수해복구, 밥퍼주기 이런 행사장(?)가서 사진 한장 찰칵 찍고 경호원들 호위받으며 최고급차 타고 집에 가는건 봉사가 아니라 그냥 불쌍한 사람들, 주말근무 나온 공무원들을 옴팡지게 이용해 먹는거지 그게 무슨 봉사여? ㅋㅋ 사진은 항상 화이팅으로 하더니, 요즘은 손가락 두개로 하트 만들더만...이것도 유행이 있음...푸허헣헐

 

news.joins.com/article/15464902

 

尹일병 사건 현장검증 간 국방위 '단체사진' 논란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의원들이 지난 5일 윤모 일병 구타 사망사건 현장조사를 위해 육군 38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인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은 것이 �

news.joins.com

정치인들 DNA에는 화이팅 유전자가 있는게 분명함. 그래서 졸라, 자주 잘 싸우나?

2014년 위 기사처럼 화이팅 하다가 논란 생긴게 몇 차례 더 있는데 그래도 끊임없이 화이팅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하셔~ 화잇팅!

 

 

ps) 저 단체사진 기사 링크걸고 자세히 읽어보니, 윤일병 구타사망사고 조사차 간건데 다들 환하게 웃고있네. 사망한 병사 부모는 죽을 때까지 피눈물을 흘릴텐데...내가 본문 적었지만 확실한거 같아. 국민은 out of 眼中이라는거. 내 실적 하나 챙기러 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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