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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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억력이 좋지 못하고 할일을 제때 바로 못하고 미뤄두는 스타일이라, 항상 뭘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다. 

책 '정리하는 뇌'에서는 메모를 통한 기억의 외부화는 지금 하고 있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하여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준다고 하지. 뭐 당연한 얘기인데 그래도 새롭더라~ 대기업 회장과 같은 어떤 조직의 우두머리의 경우 비서가 분단위로 할일들을 챙겨주니 미팅에서도 여유있고 합리적인 판단을 잘 한다고 함. 즉 뇌 전체를 현재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냐 없느냐가 모든 일의 성공의 발판이라는거지.

서론이 길었는데...

그간 사용한 일정 알림 앱은 갤럭시 폰에 깔려 있는 캘린더 앱과 구글앱 속에 있는 알림 기능인데, 캘린더앱은 알람이 누적될 경우에 상단에 나열되지 않고 앞의 알람이 사라져버리는 문제가 있었고, 구글 알림의 경우 난 알람을 설정하러 왔는데 디스커버라고 안봐도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아니 안보는게 더 좋은 정보들을 보게끔 만드는 치명적 단점이 있었다.

 

구글앱 알람은 이 화면 하단 우측의 더보기로 들어가서 설정해야 하는데, 꼭 이런 쓰잘데기 없는 정보로 뇌를 피곤하게 한다는 문제가 있음. 진짜 웬만한 의지력으로는 그냥 넘기지 못하고 클릭하게 되던데 나만 그런가??

 

그런데 며칠 전에 발견한 WeNote라는 앱은 이런 단점이 없었고 지금까지도 특별히 뭐 불편한 점을 찾지 못했다. 구체적 기능을 자세히 설명하는 건 큰 의미 없고, 돈 들어가는거 아니니 일단 한번 깔아보시길~

 

 

아 그리고 영어공부에도 활용 가능하다. 통암기할 영어문장을 알림으로 설정하면 매일 특정시간에 뜨는데 아래로 밀면 이 정도의 내용은 다 볼수 있음. 오른쪽으로 밀어 없애지 않는 이상 항상 떠 있는데 짬짬이 시간 활용하기 좋음.

 

Ted 강연으로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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