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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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다 인생 말아먹고 한강에서 자살했다는 사람들 보면 진짜 조금의 동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너무 잔인한 얘기 같지만 뭐 나는 그래. 내 블로그인데 내 솔직한 맘을 못적나? 사회생활 하면서 상대방 지위, 사상, 기분 봐주면서 말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내 블로그에서만이라도 직설적으로 적고 싶다.

 

주변에서 주식하다가 큰 손실 봤다는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비슷해.

 

문재인, 박근혜 테마주, 그리고 소문으로 듣고 산 개잡주들...

 

그리고 다들 1종목 몰빵을 했더만. 그 큰 돈을 말이야.

아니 삼성전자 같은 초우량 기업의 미래도 한달 앞을 예상 못하는게 우리 사는 세상인데 뭔 배짱으로 그 잡스런 회사에 몰빵을 하지? 이건 배짱이 좋은게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논리력도 없는 거지.

 

막말로 초딩도 6학년쯤 되면 똘똘한 놈한테 주식이 뭔지 알려주고, 100만원쯤 쥐어주면서 "이 돈 다 잃으면 엄마한테 회초리 100대쯤 맞는다?"라고 한마디 하면, 쫄아서 최소 3종목으로 분산시킬걸?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랑 주식 얘기를 나눈 적 있었는데 내가 재무제표는 보고 산다는 얘기를 하니...

아주 근사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일장 훈계를 하더군.

"주식은 그렇게 하는거 아냐. 정보가 있어야 돼. 정보..."

 

매날 주변 사람한테 하는 얘기가..."우량주 사서 3년간 묻어둬"라고 하면

"헐~ 3년이요? 3년을 어떻게 묻어둬요? 저는 단타할거에요" (농담이 아니라 열에 일곱은 이렇게 얘기해서 나도 레알 놀람)

 

분명 확신컨데 최근연도 재무제표 한번 안봤을거고, PER, PBR 같은 고평가, 저평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표 한번 안봤을거야.

 

주식계좌 있는 사람중에 PER, PBR이 뭘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 비중이 얼마나 될까?

설마하니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부채비율 이건 알겠지? 모를려나? 설마.....

 

 

 

난 뭣도 모르고 저PER, 저PBR 대기업 종목 골라서 막 뿌려놨더니 코로나로 마이너스 6천만원까지 손실이 커졌는데 진짜 스트레스를 전혀 안받았다. 어차피 이런 대기업 종목들 상장폐지 된다면 나라 망한건데 뭔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런데 무조건 PER, PBR이 낮다고 안전하고 손실이 적은 주식도 아니다. 오히려 지금 -50% 이하까지 내려간 종목들이 PBR이 1도 안되는 주식이었다 ㅋㅋㅋ 저평가된 주식은 그 이유가 있다는걸 뒤늦게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막 뿌려놨으니 각 종목들을 통해 배우는게 많았다.

 

아직도 주식은 평가 손실이지만, 이만큼 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도 없고 이 좋은 걸 왜 4년전부터 했을까? 분통이 터질 뿐이다. 수시로 알림 오는 배당금 입금 문자...기분 째짐 ㅋㅋ 4~5% 배당금 받아봤어? 안받아 봤으면 말을마!

 

주식하면 인생 망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식을 하게 하라는 격언들..

 

알고보니 다 개소리였어...............

 

아주 기본만 지키면 폭망할 일은 없다 이말이지.

 

하긴, 아주 기본만 지키는 단순한 것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5% 내외더라고.

그게 주식이든, 공부든, 일이든, 연애든...뭐든간에 말이야.

 

그래서 내가 주창한 이론이 있는데, "5%론"이라고 ...

이건 나중에 다시 적을 예정임

 

음봉이니 양봉이니 이런거 모름. 그래프 해석해주는 자칭 주식전문가들 딱 봐도 사기꾼 냄새가 앙동을 하던데 돈까지 내고 리딩받는거 보면 국민 D&P설이 맞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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