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도박으로 간주하고 도박처럼 하니까 도박쟁이처럼 쪽박 차는거지.
지가 도박처럼 해놓고 뭘 자꾸 도박 타령이야?
내가 이 회사에 투자해서 나중에 그 달콤한 과실을 같이 먹어보겠다고 생각한다면 기본적으로 3년, 길게는 10년도 기다리는게 투자 아닌가?
10년 지난다고 다 오르는 것도 아닌데 나중에 책임질겁니까?
아니 그러니까 분산투자 하라고. 쫌! 몇 번을 말해야 해.
분산투자 하라니까 셀트리온, 신라젠, 박셀바이오 3종목 3등분 매수했어욤....이러지 마.
요즘 객장에 아기 울음소리도 듣긴다고 하지만, 아직도 주변에 주식 권유하면 준엄한 표정으로 "저는 주식 도박으로 봅니다. 절대 안할겁니다" 이러는 분들 많더라고. 회사 후배한테 이 소리 듣고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함 ㅋㅋ
딱 봐도 싹수 보이는 기업들 있잖아. 이런 기업들 사가지고 그냥 5년 이상 들고 있어보라고. 이러면 공매도가 무슨 상관이지?
저 위에 저런 댓글 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회사 영업이익률, 부채비율, ROE, PER, PBR 이런 쌩기초 지표도 본적 없다는데 손목은 쫌 그렇고 새끼손가락 하나 정도는 걸 수 있음.
시가총액이 얼만인지 물어보는게 아니라 주가가 수십만원 하면 비싸네? 주가가 몇 천원이면 싸네? 이러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 ㅠㅠ 심지어 아주 번듯한 대학교 나와서 번듯한 직장 다니는데도 이러는 분들 많음.
한국은 장기투자가 안통해요.
응 아니야, 통해.
난 한번 매입하면 기본 3년은 안 팜.
적절한 손절매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떤걸 손절매할지 몰라서 그냥 플러스 될때까지 무조건 가지고 있는 무식한 스타일임.
그러니까 이런 예상도 못한 강세장도 만나고 수천 손실에서 수천 수익으로 순식간에 전환되더라.
올해 초에는 거의 7천만원 평가손실이었는데도 꿀잠 잘 잔거 보면 진정한 주식 체질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
코로나 강세장에 소나 개나 돈 벌고 있는데 자랑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2021년도에도 주식시장 기대된다고 하는거 보니 다시 폭락할거 같은 쌔한 느낌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힌다. 하지만 폭락하면 또 담고 5~10년 기다릴 예정.
어차피 눈높이 교정실패로 평생독신 공인인증 받았고 올해는 드디어 연봉 1장 넘을 거 같고, 노동자가 주인인 대한민국에서 직장생활하니 짤일 걱정도 거의 없는터라 한번 사면 오를때까지 버티는게 가능(독신생활의 유일한 장점인듯). 단 정권 안바뀌면 월세 내고 살아야 할듯.
내가 잘하는 찔끔찔금 매수...펄어비스 매수는 계속 된다. 투자금 1억 될 때까지.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휴지조각 되어서 1억 날려도 나의 의식주에는 크게 영향 없고, 잘되면 7억도 될 수 있다고 판단되기에 그냥 간다.
5년뒤, 2026년 1월에 결과보고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보고 없으면 망한줄 아십쇼.
아직까지도 맨 윗 사진 검은소처럼 선생님 뭘살까요? 그거 사면 오르나요? 이런 게 궁금하면 아래 종목상담 강추!
친절하게 다 알려줌.
난 하나도 안알랴줌. 쥐뿔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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