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랄줄 알았다. (펄어비스 14% 폭등)

 

원래 계획이 5천만원 매입해서 3~5배 튀겨서 노릇노릇 바삭바삭할때 먹는 거였는데, 주가 언제 떨어지나 매일 쳐다보다가 가끔 소심하게 1주도 사고 그랬더니...이거 영영 버스 떠난거 아닌지 모르겠네.

 

 

그러게 확신들면 과감하게 지르라고 했지? 부동산도 맨날 간만보다가 날벼락거지 되어놓고...내 이랄줄 알았다.

 

존리 선생님께서 어차피 평생 가지고 갈 주식이면 지금 주가가 얼마냐는 중요한게 아니라고는 하던데, 난 진짜 올라버리면 손해보는거 같아서 못사겠더라고. 물타기는 수시로 하면서 불타기는 못하는 이 쫄보 근성. 이런거 보면 이 종목에 대해 확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없는듯...존리 선생님한테 빳다좀 맞아야 할듯~

 

5배를 튀기게 되면 시총 15조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상 도박이나 다를바 없는 저질게임 전문기업 엔씨소프트가 현재 19조, 넷마블이 11조인데 이거보면 쥐뿔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ㅋㅋㅋ 다시 확신 생김.

 

그런데 5배 수익 나도 2억 손에 쥐는 건데(앗. 잘못하다가 강제 대주주 임명?), 아파트 갭투자로 돈버는 거에 비하면 이것도 새발에 피네.

 

역시 부동산 투자가 짱인듯....이제 현미쌀은 소고기 반찬과 함께 공짜로 줘도 안먹음. 캬약 퉤~

 

 

youtu.be/K_sWEhRZaTM

12월 10일에 실제 플레이 영상 공개....차라리 살짝 실망감 줘서 주가 떨어졌으면 좋겠다. 이거 공개후 또 폭등하면 진짜 울어버릴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