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이 정확히 뭐 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겠고, S대 나온 금융쪽 종사자로 알고 있는데 남 눈치 안보고 비합리적이고 우매한 것들(그게 사람이든, 사건이든)을 그냥 사정 없이 두들겨패는 스타일이다. 그러다보니 주로 줘패는 대상은 좌파들이나 좌파들이 싸질러 놓은 똥들...그리고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국평오 부류들..
그런데 진짜 글 수준이 나 같은 사람은 아예 범접도 못할 정도로 레벨루가 다르다.
서점 가보면 뭐 이런 놈이 저자라고 책을 내? 블로그에 올리기도 좀 민망한 수준이군 하고 헛웃음이 나오는 책도 많은데(학부때 법이라는 걸 배운 적도 없는 분이 헌법 책도 내는 세상이다), 그냥 클릭만 하면 볼 수 있는 블로그에서 이 정도 수준의 글을 볼 수 있다니 땡큐 베리마취다.
계속 글 써주셨으면 좋겠다.
ps) 이 블로그의 2019년 9월 1일에 올린 글 추천합니다. 이분 글빨과 해학 수준을 알 수 있음. 다시 봐도 빵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
hugin00munin.blogspot.com/?m=0
이 분은 헌법으로 연애편지도 쓴다네요. 한겨레에서 추천한 글이라 그냥 올려봐요 ㅋ
오직 국민만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이 책의 모토라는데, 권력 욕심쟁이인 현 정부에서도 싫어할듯...그래서 요즘 얼굴 자주 안보이나?
m.hani.co.kr/arti/culture/book/862047.html#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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