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터넷에서 누군가 쓴 글을 보고 알게 된 영어 잘하는 방법인데, 내가 봐도 이게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됨.
그 사람이 한 주장이 2~3분 정도 낭독할 스크립트를 구해서 1시간동안 수십회 반복하여 크게 말하는 방식을 계속 유지한다면 영어를 못할래야 못할 수가 없다고 한다(본인도 이렇게 공부해서 외국인과 대화하는 대 전혀 문제를 못느낀다고). 물론 의지력이 항상 앵꼬 나 있는 난 못했음. 자기는 못하면서 남들한테 추천 잘하는 난 진정한 중년 꼰대.
YBMNET 이라는 사이트인데, 약 1분 내외의 CNN 뉴스를 대본(해석, 단어 설명 포함)과 MP3로 올려 놓음.
이게 참 좋은 게 부담없는 분량이라는 거다. 내가 영어공부 좀 한다고 끄적거려보니 대분이 몇 페이지 넘어가면 엄두가 안나게 되어 있음.
차라리 이렇게 짤막한 영어 대본을 오늘 하루 박살낸다는 심정으로 공부 하는 것이 심리적 허들을 넘는데 도움이 되며, 사실상 1분 정도 읽을 수 있는 대본을 10번 정도 읽을 수 있는 의지력을 가진 사람도 어차피 극소수임 ㅋㅋㅋ
영어공부에 대한 내 생각 몇 가지
* 지겨운 문법 공부는 필요 없는거죠? 그런거죠? 문법 개싫음..
- 맨투맨 정도 기본 문법은 알아야 영어문장 통암기가 쉽게 됨. 문장을 이루는 기본적인 규칙인데 당연함. 112233이라는 숫자나열이 148756보다 암기하기 쉬운 이유는 규칙성임. 그리고 어차피 맨투맨 기본문법 2회독 할 의지력이나 독기도 없으면 어차피 안되실거 같...아 아닙니다.
* 영어뉴스는 엄청 어려운 콘텐츠 아닌가요? 저는 미드 프렌즈로 공부할래요.
- 영어뉴스처럼 전문적인 콘텐츠는 멀리하고 미드부터 공부하라는 이상한 선동꾼들 있던데, 영어뉴스처럼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것도 없음. 미드로 공부해세요? 그게 듣기나? ㅠㅠ 하나도 안듣김. 미드로 공부하는게 좋긴 한데 넘 어렵다는게 문제임. 미드 80% 이상 이해하면 영어 엄청나게 대단하게 잘 하는거임.
* 제 선배가 말하길 사회 나가면 영어 필요 없다는데요? 사무실에서 영어 쓸 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현실인데도 영어점수로 지원자 평가하는 회사들 나빠욧.
- 그건 니 선배가 수준 낮은 회사 다녀서 그렇습니다요. 영어 못하면 개망신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요. 저도 10년전에 팀장한테 "야 너 토익 900점 넘는다매? 그런데 왜 방금 온 외국인 앞에서 말한마디 못해?"라고 꾸사리 먹었고, 같이 일하는 타 기관 직원한테 자료 좀 달리니까 영어로 된 자료를 던져서 차마 한글로 번역된건 없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애먹었다는 건 안비밀. 그리고 업무 미팅 갔더니 갑자기 외국인을 데려온 한국인이 "통역은 다 안해드려도 되죠?"라고 해서 시껍했네 ㅋㅋㅋ내가 다니는 회사가 전혀 영어쓸거 같지 않은 회사인데도 영어 못해서 개망신 당한 일 생각하면...아오...
그리고, 저기서 MP3 다운 받으면 앞 부분에 "와이비엠 씨엔엔 뉴스"라는 아재 코멘트가 나오는데 파일마다 앞 부분에 몇 초 잡아먹음. 바쁜 우리는 이런거 듣고 있을 시간 없기 때문에 아래 MP3 Direct Cut 이라는 공짜 프로그램으로 다 짤라줍시다. 한번 방법 익히면 매우 쉬움.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는 다양하게 사용할 일이 많으니 꼭 설치 강추!
난 유튜브의 수면음악 이런것도 MP3로 만들어서 필요한 만큼 자르고, 좋은 음악 있으면 그것도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벨소리로도 만들고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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