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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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깍두기처럼 잘게 토막내서 먹고 있음. 야밤에 먹는 사과는 안좋다고 하는데, 사과 아예 안먹는거 보다는 좋을 것 같아 밤에 자주 먹음.

 

다이어트 할때 밥그릇을 작은 것으로 바꾸면 효과가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사과를 먹다가 느낀 점이 있어 메모함.

 

사과를 잘게 깍아서 먹으면 당연히 포크를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먹는데도 시간이 더 걸릴거고.

 

이렇게 하니 같은 양의 사과를 먹어도 더 오래 먹게 되고, 적은 양을 먹어도 많이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말 저녁에 군만두랑 맥주를 종종 먹는데, 이때도 이런 방법을 활용해봐야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비고 교자만두는 개당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예전 고향만두 3개는 되는듯), 그냥 먹게 되면 순삭이더라. 맥주는 아직 꽤 많이 남았는데 몇 입 베어먹다 보면 안주 소진....

 

만두도 조리후에 가위로 3~4등분 내면 확실히 먹는 속도도 줄어들게 되고, 마찬가지로 같은 양이라도 더 많이 먹는 듯한 만족감이 든다.

 

맥주도 500ml 큰 잔에 마셨는데, 200ml 작은 잔에 따라서 마셔야겠다.

 

이런 몇가지 요령으로 우리의 뇌를 속일 수 있다니 참 신기하단 말이야. 진짜 인생은 요령임.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예전에 책에서 보니 이불을 개고 정리하는 호텔 종업원들한테 이 일을 할때 얼마나 칼로리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지 주지시키고 나니, 같은 일을 해도 그 사실을 모르는 종업원보다 실제 칼로리 소비가 높았다고 한다.

 

 

 

‘이것’을 알면,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난다

​오랜만에 입은 옷 주머니에서 돈을 찾으면, 내 돈이지만 꼭 용돈을 받은 듯 기분이 좋다. 이미 내 거지만, 몰라서 방치되는 것이 또 있다. 칼로리 소모량! 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꽤 유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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