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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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일단 인수하면 왠만해서는 반품이 안된다. 도끼 들고 현대차 본사 문 때려부수면 해준다는 얘기는 있다.

 

그래서 이런저런 관련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차가 고속도로에서 통제불능이 되어서 죽을 뻔 해도 환불을 못 받았다, 그래서 흉기차니 뭐니...요즘은 이런거 이슈 만들어서 코인 타는 유튜버들도 많더만.

 

그래도 뭐 사실 이 정도 큰 불량 가진차를 인수 받는 경우는 확률적으로는 적은 편이다. 

 

직장이란 어떤가?

 

일단 채용하면 그 색히가 살인, 강도, 횡령, 강간 이런거 하지 않는 이상 짜를 방법이 없다. 성인군자 같은 훌륭한 직원이든 개쒸렉 같은 놈이든 모두가 공평한 대접을 받는 이 아름다운 곳이라니....이것이 누군가 말하는 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세상이려나?

 

 

사무실 책상에 이렇게 엎어져 쳐자는 놈도 봤음. 회식자리에서는 열라 쌩쌩함. 우리 팀이 최고래. 미친 넘 ㅋㅋㅋㅋㅋㅋ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말이 되는건가?

 

우리가 제품을 샀는데 작동을 안해. 아니면 작동하긴 하는데 지 맘대로야. 아니 차라리 작동을 안시키는게 나을거 같아. 아니 이걸 작동시키니 옆의 기계가 오작동을 하며 전원이 꺼지네?

 

단지 사람이라는 이유로 반품을 못시킨다? 한번 정도는 반품시킬수 있잖아?

 

살려는 드릴께. 내일부터 출근하지 마.

 

살려는 드릴께. 나오지 마. 다들 너 싫대.

 

면접관이 등신이라 등신을 뽑았던지, 아니면 현란한 말솜씨에 깜빡 속아 넘어갔던지 그건 둘째치고 실수로 잘못 뽑을 수도 있잖아?

 

일 한번 시키려면 이 일을 해야하는 이유를 10분 이상 10가지 이상 설명을 해줘야 하는 놈들이 있다. 그 결과물의 퀄러티는 뭐 볼것도 없다. 악 내 눈...

 

아니 그렇게 일하기 싫으면 그냥 집에서 계속 쉬시면 되는데 회사는 또 꾸역꾸역 나와. Johnna 웃긴단 말이지.

 

일처리가 빠르고 성실한 직원은 퇴근이 늦고, 무능하고 불성실한 직원은 퇴근이 빠른 이 마법같은 법칙이라니...

 

이런 개같은 노동법이 과연 진짜 노동자를 위한 건지, 노동자를 위한다고 뱀같은 혀를 날름거리는 족속들을 위한건지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하면,

 

너는 노동자가 왜 자본가 편드냐는 개소리를 듣겠지?

 

아니 노동자가 꼭 노동자 편들어야 해? 남한 사람이지만 북한 편만 드는 분들도 많은데.

 

직장이라는 곳이 전쟁터라길래 얼마나 똑똑한 사람이 많으면 살아남기 위한 전쟁터라 부르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丙申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쟁터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O모 박사님이 블로그에 반사반병(회사나와보니 절반은 사기꾼, 회사안은 절반이 병신)이라는 말을 쓰던데, 거 좀 말씀이 심하신거 아니오 하는 생각은 전혀 안든다. 

 

난 괜히 블로그에다가 화풀이는 하는거 같아. 미친 놈인듯...

 

미안해~ 불쌍한 내 블로그.

 

내가 내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 실수로 클릭했다가 한달간 광고중지. 1달에 편의점 해외맥주 4캔은 가능해보이던데 아쉽다. 블로그가 주인 잘 못 만나서 고생이 많다. 나도 퇴출되어야 할 듯.

 

 

고딩때 이 노래 들으면서 직장인들은 다들 영혼 없이 열심히 일하는줄 알앗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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