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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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의 법칙  p66~67]

 

집단 효과를 이용해 비이성적 성향을 폭발시키려고 하는 선동가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필시 다음과 같은 장치에 의존한다. 사람들이 모이면 그들은 우선 좌중의 분위기를 띄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누구나 공유하는 생각이나 가치 등을 이야기해서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느낌부터 만들어낸다.

 

그런 다음 '정의'나 '진실', '애국심' 같은 모호하면서도 감정이 잔뜩 실린 어휘들을 동원한다.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이고 고귀한 목표를 들먹인다.

 

정치 선동가나 미디어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리고 긴박한 느낌이나 분노를 자아내려고 한다. 사람들의 감정을 계속 고조된 상태로 유지하는 게 그들의 목표이다. 

 

우리의 대응책은 간단하다. 이성적 사고 능력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여기면 된다.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독립적 사고 능력을 침해하는 사람은 절대 용납하지 마라. 그 자리에 선동가가 있다고 느껴지면 몇 배 더 경계하고 냉철해져라.

 

(중략)

 

인간이 존재하는 한, 비이성적 의지는 계속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이고 널리 확산될 새로운 수단을 찾아낼 것이다. 이성을 습득하는 것은 개인의 일이다. 대대적인 운동이나 기술 진보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월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비이성이 작동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이다.

 

 

 

 

 

어? 뭐지? 이 기시감은?

어디서 봤더라?

 

아 맞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6MJ_eBFpE

최저임금 1만원의 근거를 편의점 알바의 "행복할거다"라는 발언에서 찾는 이 분

https://www.youtube.com/watch?v=wzBdg1f-_J8

아무리 봐도 이 분이 정의를 논할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지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을 멀리할 이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당장 직장에서도 정의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는 선배, 동료, 후배를 보면 알거다. 정말 정의로운 사람은 정의라는 말을 입에 자주 꺼내지 않는다. 왜냐 하면 혹시 본인이 그 말을 지키지 못할까봐 걱정하기 때문이지. 그 사람들은 그냥 묵묵하게 일을 할 뿐이다.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아래 참고 하시길.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97

 

공병호 소장-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그린 특별 인터뷰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FEATURE제목/공병호-로버트 그린 인터뷰 신작 《인간 본성의 법칙》을 들여다 본다미래를 위해 ‘부족주의’ 본능 극복해야전문/《권력의 법칙》을 쓴 저자 로버트 그린이 우리 안에 숨겨진 인간

www.fortunekorea.co.kr

https://www.youtube.com/watch?v=Xo0Y0-am9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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