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웃기려고 하는 뻔한 소리가 아니다.
내가 다니는 직장도 남들이 선호하는 직장이고 다들 번듯한 대학교 나온, 그러니까 나름 걸러져서 들어온 인재들이었다. talented people인줄 알았더니 human disaster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기는 하지만....내 얘기하는 거 아님.
직장생활 하면서 정말 놀랐던 점은...
정말 더럽게 독서를 안한다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독서 죽어라 안함. 독서하면 죽는 줄 암. 독서 알레르기 이런거 있더라고.
주말부부 하는 직장 상사들이나 동료들 가끔 주말에 집에 못가면 뭘할지 몰라서 어쩔줄을 몰라함. 서로서로 연락해서 등산하거나 술 마시거나...이거 외에는 없음. 주말에 혼자 남겨진다는 공포감을 가장 무서워 함 ㅋㅋㅋㅋㅋ
신영준 박사도 강의때 그러더라고.
"국내 일류 대기업에 가서 직원들한테 매달 꾸준히 1~2권 책 읽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면 별로 없다"
이 정도 나름 학교 다닐때 공부한 사람들도 이렇다면 그냥 국민 평균적으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ㅎㄷㄷ
그것도 그럴것이 서울가서 지하철 타봐도 책 읽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들 게임 아니면 저질 유튜브 방송 시청하고 있어 ㅋㅋㅋ
자 그럼 당신이 단번에 상위 5% 드는 방법은 진짜, 진짜로 간단함
지하철 타서 이동할때 책 읽으면 됨(아마 지하철 한칸에 책 읽는 사람 당신 포함 많아봐야 2명임). 그리고 자기 전에 20분이라도 책 읽으면 됨.
습관 형성 초기에 높은 목표 잡지 말고, 하루에 독서 2페이지 이렇게 하삼. 사람이라는게 달리는 자동차처럼 관성이라는게 있어서 진짜 2페이지만 보기 더 어려움. 보다보면 20페이지, 200페이지 보게 되어 있습니다요.
저는 매일 목표가 푸샵 60개인데 진짜 딱 60개만 한적은 없음. 하다보면 2배, 3배 이상 하게 됨.
진짜 당신이 별볼일 없는 조건을 갖췄다 하더라도 독서를 습관화하면 명문대 출신보다 더 똑똑해질 수도 있음. 이거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주변에 보니 좋은 대학 나오고도 졸업 후 책과는 영원한 이별하는 사람 많이 봐서 하는 소리임.
독서는 별 볼 일 없는 당신이 별 볼 일 있는 사람이 되는 확실한 방법임.
그런데 이상한 사람들 책 읽지 말고 제발 세계적으로 똑똑하다고 인정받는 최고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으삼. 어차피 김제동이 쓴 책이나 대니얼 카너먼이 쓴 책이나 가격은 비슷함.
똑같은 돈 낸다면 일류 요리사가 만든 1등급 한우 스테이크 대신 컵라면 먹을 사람 없잖아?
이런 책 비추!
이런 책도 비추!
이런 책 강추, 따봉! 쌍 따봉! 뜨리플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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