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자마자 필 확 꽂혀서 수시로 듣고 있다.
전혀 옛날 노래 같지 않은 세련된 전주 부분과 독창적인 음색을 가진 여자 보컬이 넘 매력적임. 게다가 천편일률적인 사랑타령 노래가 아니고 가사도 들을수록 여운이 남는다.
그 어떤 여자가수가 이 곡을 다시 불러도 저런 느낌이 저얼대에 안날 듯...
19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사회:이수만, 왕영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최명섭 작사·작곡.
여성 리드 보컬의 낮고 무게있는 멜로디와 이를 뒷바침하는 재즈풍의 선율이 이 곡의 매력으로 꼽힌다. 1절은 객석에 앉아 텅 빈 무대를 보는 시점으로, 2절은 무대에 앉아 텅 빈 객석을 보는 시점으로 번갈아가면서 묘사하는 담담하면서도 여운있는 가사가 특징이며, 중독성 있는 도입의 멜로디는 개그 프로나 풍자에도 사용된다.
샤프는 6인조 그룹으로 멤버는 김영란(숙명여자대학교), 노기영(건국대학교), 양인호(연세대학교), 임태환(연세대학교), 조선희(숙명여자대학교), 최명섭(성균관대학교), 최성진(경기대학교)으로 구성되었다.
메인 보컬 조선희는 한서대학교 의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꽤 자주 학교 축제 등에서 노래하시는 듯하다.
최명섭은 응답하라 1988에도 수록된 바 있는 '세월이 가면'을 부른 최호섭의 형이며, 본곡의 작사·작곡자로 등록되어 있다. 참고로 세월이 가면은 최호섭 노래, 최귀섭 작곡, 최명섭 작사로 3형제가 동시에 참여한 곡.
가사의 첫 소절 때문에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노래 제목으로 아는 경우도 많으며, tvN의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이 노래를 모티브로 했다.
작곡가 최명섭은 sharp - after play, 샤프 - 연극이 끝난 후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일부 사람들이 제기하는 표절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직접 반박했다
-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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