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련된 도시적 감각.
보컬 음색 와....할 말을 잃었다.
유튜브 검색해보니 어떤 여자가수가 리메이크해서 부르던데 이게 같은 노래가 맞나 싶을정도로 원곡과 느낌이 다르다.
나 초딩때 방바닥 누워서 샴푸의 요정이라는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난다. 스토리는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이 노래만은 지금도 생생함.
자동차는 10년만 지나도 촌티 팍팍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음악은 수십년이 지나도 반대로 더 세련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는거 보면 참 신기하단 말이지.
1988년....이 때만 해도 난 영원히 늙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엄마한테 100원만 받아도 신나서 오락실로 뛰어가던 그 시절....
채시라, 홍학표가 주인공인 1988년작 MBC 베스트극장 '샴푸의 요정' 요약본이 있더군.
홍학표 한때 유명 탤런트였는데 진짜 오래간만에 들어보네.
채시라 미모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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