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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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채널인데 영상 제목이 Why were Korean Soldiers so Feared in the Vietnam War?

 

한국군은 왜 공포의 대상이었나?

 

영어는 항상 저렇게 수동태 표현이 많아 ㅋㅋㅋ 원래 한글은 수동태 표현이 잘 없는데 영어가 도입되고 나서 많이 쓰여진다고 하더군. 앗 이것도 수동태 표현이네.

 

 

 

베트남 파병당시 너무 잘 싸워서 해외에서도 극찬이 자자했고 미군이 오히려 한국군의 전술을 배웠다는 얘기는 다들 귀가 따갑게 들었을거야.

 

그래도 약간 국뽕적 양념이 들어간 과장이 아닐까? 진짜 미국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나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저 영상보니 진짜 그랬나 봄.

 

영상 보니 파병인원보다 지원자가 더 많아서 우수한 병사를 선별할 수 있었고, 간부진도 최고 엘리트들이라 전투력이 좋았다고 분석하던데 이게 진짜 정확한지는 모르겠네.

 

저 영상에서 나오는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미군보다 적군을 더 많이 사살하지는 못했으나 노획한 장비나 물자는 더 많았고, 미군은 한국군이 방어적일거라고 생각했으나 저돌적으로 전투 수행함. 어릴 때 동네 어른들한테 "파병 국군은 미군과 달리 베트콩이 절대 도망가도록 놔두지 않고 끝까지 쫓아가서 사살했다"라는 무용담을 자주 들었는데 다 진짜였음.

 

한국군의 사상자 비율은 평균을 한참 밑돌았고, 적군과 사상비 교환비가 1:20도 아주 흔한 일이었다(미군이 1:9라고 함). 그래서 미군이 위험한 지역에서 작전 수행시 한국군에 크게 의지했다. 이 전투력 무엇? ㄷㄷㄷㄷㄷ 완전 킬링머신이네...

 

 

 

아무튼 잼있어서 보시라고 올림. 

 

다행히 한글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구하는 백마부대 장병...와 이거 완전히 퓰리쳐 수상감 아님?? 5천명이나 되는 한국군이 전사하여 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일으켜세우셨습니다. 베트남 파병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우리 아버지들의 피눈물 덕분에 우리는 이밥에 소고기국도 배터지게 먹을 수 있게된 건 확실함. 묵념합시다.

 

 

한편,

 

미국의 패전과 월남의 패망에 희열을 느끼셨다는 분도 계십니다. 뭐 해당 페이지만 봐서는 내용이 좀 애매모호하긴 한데 홍준표의 질문에 답변 잘 못하는거 보니...뭐 좀 그렇네요.

 

youtu.be/fwgM8qAZo_o

우리 장병이 5천명이 죽었어요. 또 울분 토하시는 홍트럼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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