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달리오 아들 차사고로 사망 ㅠㅠ

 

‘투자의 대가’ 레이 달리오, 마흔두 살 아들 차 사고로 잃어

 

투자의 대가, 세계적 구루라고 불리는 레이달리오.

 

올해 투자성과 안좋다고 이제 한물 갔다는 소리까지 들은 분인데 아들이 차량 사고로 사망하셨네 ㅠㅠ 진짜 안좋은 일은 연달아 발생하는 듯.

 

자기 자식을 먼저 보내는데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하던데...

 

이런 기사 보면 진짜 인생이 뭔가 싶어.

 

살면서 좋은 일만 겪는 사람은 진짜로, 정말로, 진심으로, 확신컨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인생은 고통의 바다라고 하는 걸지도.

 

안 좋은 상황에 있다고 인생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똑똑하고 위대한 분들도 엄청난 비극을 겪어야 하는게 인생. 어쩌면 내 인생은 행복한 것일 수도 있음. 작은 것에서 만족을 느끼고 오직 현재에만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 첫걸음이라는 수많은 철학자와 자기계발 강사들의 말이 떠오르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중요한 이유도 인생에서 역경이나 고난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겠지.

 

 

 

저 기독교 신자 아니고 아직 반감이 있는 사람인데, 조단피터슨 책 읽고 종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됨. 근데 이 강의는 회복탄력성으로 유명한 연세대 김주환 교수 강의임.

 

그런데 유명인들이나 그 가족들이 교통사고로 죽는 기사들을 너무 많이 봐서 죽음이라는 게 결코 나와 멀리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내시 균형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을 받은 천재 존 내시는 2015년 노벨상 받고 귀가하던 중에 교통사로고 사망. 석사학위 지도교수가 이 넘은 천재다라고 한줄 써서 박사과정 추천해줬다고 함.

 

 

수학 천재 존 내시 교통사고로 ‘비극적 최후’

 

존 내쉬의 일대기를 그린 뷰티풀 마인드,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보세요.  이런 영화 지루할 것 같지만 왠만한 첩보 스릴러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원래 인생이 영화보다 더 극적임. 에이 저런 일이 설마 있겠어? 하는 막장 드라마 사랑과 전쟁도 실제 사건을 그대로 연출하면 너무 자극적이라 건전하게 수정을 한 거라고 함.

 

 

 

맨 첫 부분이 영화 오프닝때 나오던 음악인데 너무 인상적이어서 지금도 기억남. 앞부분 5분이라도 들어보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