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3번씩 울리는 반가운 텔레그램 알림~
최선생네 반지하 채널 구독 중인데 의미 있는 경제, 사회, 정치 기사들 공유해 줘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오늘 온 내용은 너무나도 뇌리에 선명하게 박혀서 꼭 공유하고 싶더라고.
"우리는 세대간의 착취라는 초유의 막장 사태를 방관만 했으므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몇 년 전에 아버지는 "내 친구는 말이다. 9급으로 공무원 시작하고 6급으로 퇴직했는데, 월 3백을 따박따박 받아"라고 한숨 섞인 말씀을 하셨는데, 소위 번듯한 대학 나온 번듯한 기업 직원 초봉과 맞먹는 수준의 연금액을 보고 이게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가라는 생각에 내가 한숨을 더 크게 쉬었지.
공무원 부부, 교사 부부는 퇴직하고 나면 숨만 쉬어도 돈이 들어온다라는 말은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거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간 젊은 공무원들은 우리 아버지 세대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초라한 연금을 받게 될거고, 펑펑 지급한 연금의 조달원은 우리의 피 같은 돈 아니겠어? 세대간 착취라는 말보다 더 적합한 말이 있을까 싶네. 난 언제 저런 때깔나는 문구로 팩트폭행 한번 해볼 수 있을려나?
연금 개혁 외친 집단과 이에 급브레이크를 걸고 연금으로 표 받은 집단은 누구인지 말 안해도 알지? 과연 누가 서민을 위한 자들인지 잘 생각해보라구. 현실 외면, 유체 이탈 하지말고 ㅋㅋ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72467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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